이사 비용 절약하는 에어컨 철거방법 쉬운 해결방법 알아보기

이사 비용 절약하는 에어컨 철거방법 쉬운 해결방법 알아보기

이사나 인테리어를 앞두고 에어컨을 옮겨야 할 때, 비싼 전문 업체 비용 때문에 직접 철거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에어컨 철거는 단순히 전원 코드를 뽑고 배관을 자르는 과정이 아닙니다. 핵심인 냉매(가스)를 실외기로 모으는 펌프다운 공정을 제대로 거치지 않으면 냉매 유출로 인한 환경 오염은 물론, 추후 재설치 시 고가의 냉매 충전 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차근차근 따라 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정확한 에어컨 철거방법 쉬운 해결방법을 단계별로 정리해 드립니다.

목차

  1. 에어컨 철거 전 필수 준비물
  2.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정: 냉매 회수(펌프다운)
  3. 배관 및 통신선 분리 단계
  4. 실내기 및 실외기 탈거 방법
  5. 철거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1. 에어컨 철거 전 필수 준비물

직접 에어컨을 철거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적인 공구가 필요합니다. 무리하게 힘으로 해결하려다 제품이 파손될 수 있으니 미리 도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몽키 스패너 (2개 이상): 실외기 밸브 캡을 열고 배관 너트를 풀 때 사용합니다. 두 개가 있어야 서로 맞물려 고정하기 편합니다.
  • 육각 렌치 세트: 펌프다운 과정에서 냉매 밸브를 잠글 때 필수적입니다.
  • 절연 테이프 및 가위/칼: 전선을 정리하고 배관 끝을 막을 때 사용합니다.
  • 펜치 또는 니퍼: 통신선 및 전원선을 절단하거나 다듬을 때 필요합니다.
  • 사다리: 실외기가 높은 곳에 있을 경우 안전을 위해 준비합니다.
  • 장갑: 배관의 날카로운 단면이나 전기 사고로부터 손을 보호합니다.

2. 가장 중요한 핵심 과정: 냉매 회수(펌프다운)

에어컨 철거의 90%는 냉매 회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배관 속에 흐르는 냉매를 실외기 컴프레서 안으로 모두 가두는 작업입니다.

  • 에어컨 가동: 먼저 에어컨을 냉방 모드로 켜고 온도를 가장 낮게 설정하여 컴프레서를 강제로 구동시킵니다.
  • 실외기 서비스 밸브 캡 개방: 실외기 측면에 있는 두 개의 밸브 캡(고압관, 저압관)을 몽키 스패너로 열어줍니다.
  • 고압관(가는 관) 잠그기: 육각 렌치를 사용하여 지름이 더 가는 배관(고압관)의 밸브를 시계 방향으로 완전히 돌려 잠급니다. 이렇게 하면 냉매가 실내기로 나가는 길이 막힙니다.
  • 대기 시간 준수: 고압관을 잠근 상태에서 약 1분에서 2분 정도 에어컨을 계속 가동합니다. 이때 실내기와 배관에 있던 냉매가 저압관(굵은 관)을 통해 실외기로 빨려 들어갑니다.
  • 저압관(굵은 관) 잠그기: 약 2분이 지나 냉매가 모두 회수되었다고 판단되면, 굵은 배관(저압관)의 밸브를 신속하게 잠급니다.
  • 전원 차단: 밸브를 모두 잠근 즉시 에어컨 전원을 끄고 코드(플러그)를 뽑습니다.

3. 배관 및 통신선 분리 단계

냉매 회수가 완료되었다면 이제 물리적으로 기기를 분리할 차례입니다.

  • 배관 너트 풀기: 몽키 스패너를 이용해 실외기와 연결된 배관 너트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려 분리합니다. 이때 ‘치익’ 하는 소리가 아주 짧게 날 수 있으나, 계속 난다면 펌프다운이 실패한 것이니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 배관 입구 밀봉: 분리된 배관과 실외기 연결 부위에는 먼지나 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즉시 절연 테이프로 꼼꼼하게 감싸줍니다. 이 이물질이 나중에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 통신선 분리: 실외기 단자함을 열고 연결된 전선들을 분리합니다. 나중에 재설치 시 배선 위치를 알 수 있도록 미리 사진을 찍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드레인 호스 정리: 실내기에서 나오는 물 배수 호스(드레인)에 남은 물이 흐를 수 있으니 주의하며 분리합니다.

4. 실내기 및 실외기 탈거 방법

기기를 거치대나 벽면에서 완전히 떼어내는 마무리 단계입니다.

  • 실내기 들어 올리기: 대부분의 벽걸이 에어컨은 브래킷에 걸려 있는 구조입니다. 아래쪽을 살짝 몸쪽으로 당긴 후 위로 들어 올리면 분리됩니다. 스탠드형은 연결된 하단 부위를 확인 후 조심히 옮깁니다.
  • 배관 빼내기: 벽을 관통하고 있는 배관을 조심스럽게 밖으로 밀어내거나 안으로 당겨서 뽑아냅니다. 배관이 꺾이지 않도록 완만한 곡선을 유지하며 작업합니다.
  • 실외기 이동: 실외기는 매우 무거우므로 반드시 2인 1조로 작업합니다. 난간에 설치된 경우 낙하 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 브래킷 철거: 벽에 박힌 거치대나 실외기 앵글을 드라이버나 렌치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5. 철거 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직접 철거 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다음 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 감전 주의: 실외기에는 고전압이 흐를 수 있습니다. 반드시 메인 전원 플러그를 뽑고, 차단기를 내린 후 작업을 시작하십시오.
  • 냉매 화상 주의: 냉매 액체는 극저온이므로 피부에 닿으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밸브 조작 시 반드시 장갑을 착용하십시오.
  • 실외기 추락 방지: 고층 아파트 실외기 공간에서 작업할 때는 안전벨트를 착용하거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무리한 외부 작업은 생명과 직결됩니다.
  • 환경 보호: 냉매를 회수하지 않고 배관을 절단하여 가스를 대기 중으로 방출하는 행위는 환경 오염의 주범이며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습니다.

위의 단계들을 차례대로 이행한다면 에어컨 철거방법 쉬운 해결방법을 충분히 실천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스템 에어컨이나 대형 멀티형 제품의 경우 구조가 복잡하므로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전문가에게 의뢰하는 것이 더 현명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신중하게 작업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남기기